[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가 오는 5월 14일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21일 인천에서 하선 가능한 ‘보이저호 일본 북해도 크루즈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크루즈 여행은 일본 최대 도시인 도쿄를 시작으로 삿포로, 도야마, 사카이미나토를 거쳐 인천에서 하선하는 상품으로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용 요금은 선실 등급에 따라 79만 원부터 210만 원까지 다양하며, 2인 1실을 기준으로 한다. 1인 1실 예약 시에는 별도의 싱글차지 캐빈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3/4번째 승객에게 캐빈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하고,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승객을 위해 선내 한국 승무원을 상시 대기 및 한국어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12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친 아시아 운항 최대 14만 톤급 보이저호만의 인공 파도타기 시설, 3D 시네마, 디지털 안내판, 암벽등반, 아이스링크, 실내외 수영장 등 선내 다양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일본 여행 시 왕복 항공권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이고 ‘보이저호’만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따뜻한 봄철, 크루즈 여행을 계획한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이저호 일본 북해도 크루즈 여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로 공식 홈페이지(www.rccl.kr) 또는 전화(02-737-0003)로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글로벌 리딩 크루즈 선사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세계 최대 규모인 22만 톤 오아시스호와 얼루어호, 아시아 운항 최대 14만 톤 보이저호, 마리너호 보유 선사로, 현재 아시아, 알래스카, 지중해, 북유럽, 카리브해, 멕시코, 캐나다. 호주/뉴질랜드, 남미, 갈라파고스 등 전 세계 6대륙 80개국 400여 곳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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