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섹시한 사감선생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 사진 = 띠동갑 과외하기 방송 캡쳐

홍진영은 오는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8회에서 애교많고 도도하고 섹시한 사감선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될 띠과외에서 홍진영은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배터리'를 학생들에게 전파하면서 "이게 바로 족집게 과외"라며 "이 과외면 1주일만에 트로트 무대가 가능하다"고 자신만만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고.

그는 또 "포인트는 가사의 발음이다. '줘요'가 아니라 '조요'로 발음해야 한다"며 "사랑으로 채워조요"라고 애교 섞인 시범과 함께, 노래에 이른바 '뽕필(?)'을 담아내기 위한 자신의 노하우를 대 방출하는 열성까지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띠과외'는 정재형&송가연, 이재훈, 최화정&김범수&홍진영&동준&뱀뱀 등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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