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향긋한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5월 9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 4’를 개최한다.

더욱 파워풀한 라인업이 눈에 띄는 이번 콘서트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라이브의 황태자 ‘이승철’을 비롯,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장해제 시키는 발라드 왕자 '성시경', 한국 힙합계의 살아있는 전설 ‘MFBTY(타이거JK•윤미래•비지)’, 자타공인 최고 가창력의 소유자 발라드 요정 ‘박정현’, 토토가 열풍의 주역 중 한 팀으로 ‘신지’를 객원 멤버로 합류된 ‘쿨’까지 오직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 4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비상한 하모니로 팬들과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 4'의 메인 테마는 ‘러쉬 채러티(LUSH CHARITY)’. '러쉬 채러티'는 ‘환경, 동물,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바라는 브랜드 신념 및 가치를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로 삼고, 슬픔, 분노, 불신, 좌절 등 각박하고 메마른 현대사회에서 점차 만연해지고 있는 부정적인 집단 감정을 건강하고 건설적인 기부활동에 동참하여 환기하고 치유하자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콘서트 장 야외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러브 채러티(LOVE CHARITY)’, 더 나아가는 미래를 위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그린 채러티(GREEN CHARITY)’, 동물실험이 사라질 때까지 맞서 싸울 ‘비 크루얼리-프리 채러티(BE CRUELTY-FREE CHARITY)’라는 세 가지의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소외된 이웃에게 힘 나는 한 끼를 선물하는 '기브 미(米)' 캠페인’, 위안부 관련 역사 교육 및 자료 보존 후원을 위한 '화(花)를 내다 캠페인', 탈북 대학생들에게 취업 교육 및 입사 기회 제공을 위한 ‘두드림 캠페인’ 등 그 밖에 러쉬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자선 활동에 동참할 수 있으며, 러쉬 스파 및 인기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는 변화와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곳에 희망의 내일을 선물하고자 다양한 기부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이를 통해 자선과 기부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대중에게 윤리적인 캠페인 활동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와 갈등으로 드러난 부정적인 감정이 치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러쉬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59개 매장 및 홈페이지(www.lush.co.kr)에서 일정 금액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콘서트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 9만원부터 17만원까지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티켓 및 좌석 등급별(A석, B석, C석)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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