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K2에서 사회공헌 활동인 ‘스쿨핑’에 참여할 ‘2015 오렌지 재능 기부단’을 모집한다. ‘오렌지 재능 기부단’은 ‘스쿨핑’에서 텐트 설치 등 기본적인 캠핑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 도우미로 활동할 할 예정이다.

지원은 K2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개 운영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해당 운영기관에서 진행하는 연 5회의 1박 2일 캠핑을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의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기간은 기관별 모집 완료 시까지다.

K2는 작년 대비 2배에 달하는 160명의 봉사자를 모집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소통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선발된 오렌지 재능기부단원에게는 캠핑을 통한 아웃도어 활동을 체험, K2에서 증정하는 유니폼과 수료증,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공인 자원봉사 활동 인증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200회 이상의 스쿨핑을 진행하며 많은 소통의 시간을 경험했다”며 “K2는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2 소통 캠핑 ‘스쿨핑’은 지난 2013년 7월에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는 K2의 대표 소통 증진 사회공헌활동이다. 2015년에는 기존 참여 대상자인 청소년에서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인까지 소통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의 폭을 확대했고, 지역도 서울 경기에서 광주광역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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