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세계 유일의 아트누드쇼이자 프랑스 파리 3대쇼 중 하나인 크레이지호스가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크레이지호스1951년 프랑스 파리에서 예술가 알랭베르나댕에 의해 시작된 쇼로, 하이힐만 신은 나체의 여성 무용수들이 조명과 영상을 입고 춤을 추는 퍼포먼스다.
 
고혹적인 무용수의 나신 위에 비춰진 변화무쌍한 색채와 패턴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눈길을 사로잡은 크레이스호스는 오늘날 파리에서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과 함께 3대 명소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크레이지호스65년 동안 우디 앨런, 데미무어, 크리스챤 루부탱, 비욘세 등 유명 인사들과 여러 편의 협업작품을 보여주며 발전해왔다.
 
그 결과 마릴린먼로, 마돈나, 스칼렛요한슨, 엘비스프레슬리 등 유명인사는 물론 전 세계 1200만 명을 매혹시킨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울공연은 크레이지호스의 창시자 알랭베르나뎅에 대한 헌정공연으로 준비됐다. ‘태양의서커스안무가로 유명한 필립 드쿠플레가 기존 공연 형식을 재구성해 환상적인 쇼를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오직 2, 파리와 서울에서만 관람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오는 421일부터 630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워커힐씨어터에서 열린다.
 
티켓 가격은 S11만 원이고, 샴페인이 제공되는 R165000, VIP22만 원이다. 고급 샴페인이 제공되는 VIP 부스 110만 원(2인 기준), VIP 박스 550만 원(15~30)이다.
 
자세한 사안은 티켓링크 홈페이지(ticketlink.co.kr) 또는 전화 1588-789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