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검침원 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북부경찰은 지난 10월 25일 가스검침원을 사칭해 광주시 임동의 한 가정집에 들어가 여자 초등생을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1)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께 가스 검침원이라고 속여 초등학생 A(11)양이 살고 있는 주택에 들어가 강제로 옷을 벗기고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자신의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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