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전현무, 어머니 생신 선물 위해 김용건과 쇼핑 나들이 '엄마도 여자랍니다'

▲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캡쳐(MBC 제공)

MBC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가 대부 김용건과 함께 쇼핑에 나섰다.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돈이 아닌 옷 선물을 드리기로 결심한 현무는 무지개 패셔니스타 김용건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

평소 김용건이 즐겨 찾던 경기도 모처의 아울렛에 방문한 두 사람은 어머니의 선물을 고르기가 너무 어려워 이내 무릎을 꿇었다. 내용인 즉, 어머니가 "심플하고, 단색이되, 목을 가려주는 부드러운 소재의 상의"라는 까다로운 주문을 해온 것이다.

결국 김용건과 전현무 두 남자는 현무 어머니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하루 종일 아울렛을 누볐다. 까다로운 어머니의 취향에 전현무는 급기야 '엄마도 여자구나'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편 장미여관 육중완은 김광규와 함께 대대적인 옥탑방 대청소에 나섰다.

육중완은 봄을 맞아 옥탑방을 정리하고 텃밭을 꾸미기로 결심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라고 느껴 삼겹살 파티를 미끼로 김광규를 집으로 초대했다.

옥탑방을 찾은 김광규는 집안을 가득 채운 쓰레기들에 경악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당구 큐대부터 공사장 폐자재 수준의 물건들이 고스란히 방치되어 있었던 것이다. 처분 방법까지 애매한 쓰레기들을 몰아내기 위해 두 사람은 주민센터까지 직접 방문하는 등 좌충우돌 쉽지않은 총각들의 대청소가 모습을 드러낸다고.

전현무의 어머니 선물고르기와 두 노총각의 대청소 작전은 오는 17일 밤 11시 15분 MBC에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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