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과의 섹스 대가는? “취업과 아파트 한 채였다”

지난 한 주 수고하셨습니다. 날이 갈수록 ‘한주간의 대한민국 뒤집어보기’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는 고위당직자와 사진사간의 러브스토리가 알려지면서 독자층이 더욱 두터워졌는데요. 그래서 또 아랫도리 사건을 준비했습니다. 이야기를 시작해보죠.


내가 누군지 알아? vs 네가 누군데?

- 예전에 대구 룸살롱에서 술 먹고 문제가 됐던 정치인 A의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가 룸살롱에서 2차를 나갔다가 단속을 나온 경찰들과 한바탕 소통을 쳤다는 이야기입니다. 내용을 구성해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A의원이 처음에는 “니들이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라며 호통을 치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합니다. 이에 질세라 단속 나온 경찰관 B씨도 “넌 뭐야”라고 응수했다고 합니다. 이후 행해진 행동들은 더욱 가관인데요. 그 상황이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대화형식으로 꾸며보았습니다.

A의원 “니들 여기가 어디라도 들어와. 내가 누군지 알아?”

김 경장 “네가 누군데. 당신 지금 단속대상자야. 검찰 앞에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어”

A의원 “잘못했다. 용서해 달라”

김 경장 “무릎 꿇으면 한 번 봐줄게” 정말 꿇었다. 이후 이 사건은 무마됐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들이 특진을 하게 됐고, 그 배경을 놓고 주변에서 의심이 깊어지면서 사건이 고개를 들었는데요. 현장에 있었던 2차 여성이 A의원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하면서 그 실체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합니다.

또한 이 A의원은 안하무인 식으로 유명한 꼴통검사 출신으로 과거에도 영남에서 술을 먹다가 주문한 술이 늦게 나온다는 이유로 마담을 때려 문제가 된 바 있던 인물이랍니다.


공식직함은 ‘사진사’,실제로는 섹스파트너?

▲ S변호사가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모시던 C회장의 개인사 폭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C회장이 해외 출장 때마다 동승하는 스튜어디스를 자신의 무릎에 앉혀놓고, 장난감(?) 다루듯 애무를 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회장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는 정치에 입문을 하면서 선거유세를 위해 지방을 돌때마다 손녀뻘의 여성과 함께 헬기에 동승을 했답니다. 그런데 이 여성의 역할이 공식적으로는 사진사였지만, 이것만 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손을 씻고 와 김밥을 먹여주기도 하고, 시간이 나면 하룻밤을 지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이 여성은 회사 계열사에 취직했고, 아파트 한 채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화류계에서 흔히 말하는 한 탕 공사를 제대로 쳤다고 합니다.

▲ MB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실세 A씨가 딸 때문에 자리를 내놓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딸이 한 단체에서 감투를 쓰고 활동 중인데, 단체 활성화를 위해 인근 대리점에서 육성자금을 모금하다가 대리점 사장의 반발에 부딪친 것. 이 내용이 BH(Blue House, 청와대)에 알려졌고, MB가 대노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MB가 실세 A 씨를 언제 경질할 지를 주변에서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 한동안 조용했던 국세청도 또 한 번의 풍파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백용호 청장이 비세무사 출신이다 보니 장악력이 약하다는 일부의 평가를 두고 설전이 있다는데요. 때문에 차기 총장을 노리는 A인사가 인사권을 전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내부에서 작은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국세청에 시한폭탄이 언제 터질까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한 번 황태자는 영원한 황태자?

- 재계에는 재미난 소식이 들어와 있네요. 재계는 아랫도리 사건보다 황태자와 돌싱녀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돌아다니는 ‘뉴스메이커’라는 별명처럼 무수한 말들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난 연말 이후 재계에는 4세 황태자들이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데, 이들 중 A기업 K씨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언론을 통해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착실한 경영수업을 받는 것처럼 묘사됐지만, 사실과 다르답니다.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참모들이 곤란한 상황을 여러 번 연출했다고 하는데요, 참모들의 경우 A황태자의 경영수업을 위해 그룹 내 MBA출신들로 이루어졌다 합니다. 그런데 일과는 무관한 일로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며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때문에 황태자는 역시 황태자라는 말들이 무성하다고 합니다.

- 재계의 ‘돌싱’들이 알파걸로 부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돌싱들과 관련된 이야기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네!) 대표적인 여성이 고현정과 임세령씨죠. 고현정씨는 MBC의 <선덕여왕>에서 미실로 활약하며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또한 임세령씨의 경우 대상그룹의 외식사업부의 일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에게 이목이 집중되는데요. 해당기업들이 부담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정용진 대표와 이재용 부사장이 경영전면에 나설 때마다 이혼 이야기가 뒤를 따라 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당기업들이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지 뭐!” 라는 입장을 보인다고 하네요.

- 지난 과거사를 되짚어낸다니 좀 씁쓸하긴 하네요. 그래도 재계와 연예인들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말들이 있으니.... 금주 연예계에는 어떤 흥미로운 방담들이 있나요.


“손버릇 나쁘다” 폭로, 기정사실?

▲ 개그맨 A씨의 학창시절 화려한 이력(?)이 알려져 연예 호사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소 똑부러지는 이미지의 A씨는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브라운관에서 비춰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학창시절 불량학생으로 이름을 날렸다는군요. A씨 최측근의 말에 따르면 A씨는 거만하고 건방진 성격으로 말보단 주먹이 먼저 나가 경찰서를 들락날락 하는 일은 기본, 잦은 폭행죄로 소년원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 기록을 찾아볼 수 없게 깨끗하게(?) 지운 상태라고 하는데요. 동료 개그맨들이 토크쇼에서 ‘A는 건방지고, 손버릇이 나쁘다’ 며 웃어 던지던 폭로가 단순히 농담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 국민 훈남으로 예능계와 드라마, 영화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는 L군의 사고소식도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드라마 촬영 중 부주위로 사고가 난 것처럼 보도된 바 있는데요. 사실은 음주운전 중 역중행하다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당시 이 사실을 처음 보도하려했던 기자하고는 현재 형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후 술에 취한 기자가 L 군을 인천으로 불러내자 자신에 차에 함께 예능프로에 출연하는 여성 C양을 데리고 나와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노래방을 룸살롱처럼 활용하다

▲ 연예인 B씨의 이야기도 들립니다. 그는 최근 미모의 의사와 결혼을 하고, 룸살롱은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브라운관의 모습처럼 깔끔한 이미지를 고수한다는 군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룸살롱을 안 가는 대신 노래방에서 도우미 3명을 불러 룸살롱처럼 논다고 합니다. 완전 눈 가리고 아옹식의 B의 행동에 화류계에선 그가 브라운관에 나오면 욕을 한다네요.

▲ 조금 지난 일입니다만, 아줌마 스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이 여성의 파워풀한 가창력은 존중 받기도 하는데요. 그가 과거 찍은 누드사진 일부가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관 손에 입수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몸은 철사로 감고, 중요부분은 장미꽃으로 가리는 등 그 노출 수위가 엄청 높다고 합니다. 정말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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