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공연을 추천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교육과 재미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가족 뮤지컬부터,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부모님과 함께 볼만한 효도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 맞이에 나섰다.

초등학생 아이부터 부모까지
뮤지컬 ‘캣 조르바’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교육과 뮤지컬이 합쳐진 융복합 교육컨텐츠로 벨기에를 배경으로 한 유럽풍 무대 위에 펼쳐지는 수학퍼즐을 관객들과 함께 풀며,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유도 한다.

‘스프링어웨이크닝’, ‘쓰릴미’의 이종석 연출, ‘추노’, ‘해신’의 작곡가 마르코, ‘빌리엘리어트’, ‘웨딩싱어’의 이나영 음악감독과 뮤지컬 배우 김순택, 허은미, 김세홍, 최미용 등 가족 뮤지컬 사상 최고의 스탭진과 배우의 참여로 교육과 재미, 작품성까지 잡은 완성도 높은 가족 뮤지컬로 탄생했다.

잃어버린 소중한 아이를 찾기 위해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엄마 고양이의 이야기를 담아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전할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는 기존에 하루 2회씩 공연되었지만 가족의 달을 맞아 5월 1일 ~ 5일까지 11시, 2시, 5시 하루 3회 공연으로 더 많은 관객을 맞이 할 예정이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는 5월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VIP석 55,000원, R석 44,000원, S석 33,000원(36개월 이상)

캐릭터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유치원생
‘코코몽뮤지컬 타임머신 대소동’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캐릭터 애니메이션 코코몽이 뮤지컬로 공연된다. ‘코코몽뮤지컬 타임머신 대소동’은 건강에너지가 부족해 위기에 빠진 냉장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코코몽과 신나는 활약상을 담았다.
코코몽과 친구들이 힘을 모아 세균킹을 무찌르며,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고 편식없는 식습관을 익힐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에피소드로 이야기 하고 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는 예매자 중 추첨을 통해 코코몽비타민과, 코코몽 양치키트세트를 증정한다.
TV프로그램에서만 보던 캐릭터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코코몽뮤지컬 타임머신 대소동’은 5월 5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전석 40,000원 (24개월 이상)

화려한 볼거리와 음악 가득한
뮤지컬 ‘드림걸즈’

6년 만에 재연 된 뮤지컬 '드림걸즈'는 화려하지만 냉혹한 쇼 비즈니스의 명암과 엔터테이너로 성장해 나아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R&B, 재즈, 부기, 디스코, 소울, 팝발라드까지 현재도 대중음악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이뤄져 있다.

‘리슨(Listen)’, ‘원 나잇 온리(One Night Only)‘ 등 감동적인 명곡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과 부딪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낸 뮤지컬 '드림걸즈'는 우리들의 순수했던 초심을 떠올리게 하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차지연, 박혜나, 최현선, 윤공주, 박은미, 유지, 김도현, 김준현, 최민철, 박은석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화려한 조명, 흥겨운 음악으로 몸을 들썩이게 할 뮤지컬 ‘드림걸즈’는 5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VIP석 14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만 7세이상)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
악극 ‘봄날은 간다’

악극 ‘봄날은 간다’는 첫날밤 남편에게 버림받고 홀로 남겨져 과부로 살아가는 기구하고 슬픈 운명의 한 여자(명자)와, 가족을 버리고 꿈을 찾아 떠난 남자(동탁), 그리고 극단 사람들의 기구한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운명의 장난 같은 극중 인물들의 비극적인 삶을 담은 극이다.

일본 식민지 때부터 6.25사변, 5.16혁명, 월남전, 새마을 운동을 거치며 산업 근대화에 이르기까지 어렵고 힘든 역경을 살아온 우리 시대의 아버지,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은 작품으로 평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배우 최주봉, 윤문식, 양금석, 정승호 등이 출연하여 보다 깊은 여운을 지닌 우리 시대의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탄탄한 극의 구성, 배우들의 절제된 연기력과 공감을 자아내는 절절한 대사로 그 시절 아련한 옛추억 속으로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 악극 ‘봄날은 간다’는 오는 5월 1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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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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