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영화 성난화가의 주연배우 유준상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본지와의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영화 성난화가 주연배우 유준상
▲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영화 성난화가 주연배우 유준상

영화 '성난 화가'는 차가운 세상을 그리는 '화가' 유준상과 성난 세상을 달리는 낭만적인 '드라이버' 문종원이 잔혹한 살인마를 쫓아 물고 물리는 강렬한 액션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극한의 액션이 담겨 있다.

'성난 화가'를 연출한 전규환 감독은 지난 4일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최근의 한국 영화를 같은 문법과 텍스트 안에서 매번 동일한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새로운 액션물을 만들고 싶었고, 음악과 색감, 빈티지 등 미학에 많은 신경을 썼다. 특히, 음악 작업에만 1년 넘게 공을 들였다."라고 성난화가 만이 갖고 있는 영화적 특색을 설명했다.

▲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영화 성난화가 주연배우 유준상

절대 멈출 수 없는 질주를 시작한 두 남자의 운명 같은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성난 화가'에는 유준상, 문종원을 비롯해 조하석, 오성태 등이 출연한다.

개봉예정일은 오는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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