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MBC 에브리원 에능 '비밀병기 그녀'가 20대 남성 시청자 대상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MBC 에브리원 예능 '비밀병기 그녀'는 아직 끼와 매력이 노출되지 않은 걸그룹 멤버 10인이 매주 롤모델을 선정해 다양한 미션을 주제로 대결해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으로 지난주 금요일 첫 회가 방송됐다.
방송 내용 중, 20대 남성들의 눈길을 끈 장면은 입영장병을 대상으로 펼친 '내 여자 친구였으면 하는 걸그룹 멤버는?'이라는 주제의 앙케이트 결과를 발표하는 부분이다. 이 앙케이트에선 '헬로비너스'의 앨리스가 1위를 차지했다.
앙케이트 1위를 차지한 앨리스는 베스티 다혜, 스텔라 민희, 피에스타 재이, 스피카 박시현이 함께 한 3라운드 음색 대결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여 헬로비너스의 앨리스가 남성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음색 대결에서는 수지가 불러 화제가 됐던 '대낮에 한 이별'을 위 다섯 멤버들이 각자의 음색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는 '비밀병기 그녀'가 하위권 걸그룹 멤버는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임을 밝히는 부분에서도 20대 남성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높은 시청률로 첫 방송을 성공리에 마친 '비밀병기 그녀'의 2회 방송은 오는 6월 26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송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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