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일을 하지 않고 가사에만 전념하는 여성들도 의외로 많다. 아침에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해야 할 것은 집안 일. 하지만 매일 매일 하는 일이라 일의 양 자체도 그리 많지 않을뿐더러 대략 1~2시간 정도면 끝나게 마련이다. 이제 남은 것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별도의 시간을 보내는 것뿐이다. 쇼핑을 하는 것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는 경우도 많지만 어떤 경우에는 ‘자위’를 통해서 육체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여성도 있게 마련이다. 그녀들은 대개 남편과의 성관계가 원활하지 못하거나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을 때 한낮의 자위를 통해서 스스로의 즐거움을 찾는다고 한다. 물론 모든 전업주부가 대낮에 자위를 통해서 즐거움을 찾는 것은 아니지만 그 중에서 상당수는 이러한 유혹에 빠진다고 한다. 결국 자위로 인한 오르가즘에 이르는 것도 인생의 큰 즐거움이기 때문에 이를 포기하지 못하는 주부들도 적지 않다는 것.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대낮의 한가로운 자위에 맛이 들리게 되면 남편과의 섹스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낮의 한가로움을 이기지 못하는 주부들은 자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는 것. 특히 성격이 조신하고 불륜을 저지를 것 같지 않은 여성들이 오히려 자위를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차라리 화끈하게 불륜을 하면 성욕도 해소되겠지만 성격상 과감한 불륜은 언감생심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 결국에는 이러한 자위를 통해서만 자신의 성욕을 해결할 뿐이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러한 자위에 익숙해지면 결국에는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고 결국에는 스스로 불륜을 찾아 발길을 나서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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