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 대표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노래연습장 업주 정기교육을 가졌다.

오산시가 주관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해설과 업자 준수사항 및 위반 시 행정처분 내용,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관련 법률 해설 및 각종 범죄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노래연습장이 밝고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자 스스로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등에 대한 자정노력으로 노래연습장이 건전한 문화생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건한 영업질서를 확립해 노래연습장을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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