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25일부터 9월까지 특수학급(교)과 통합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과학교과의 전문성 신장과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찾아가는 특수학급(교) 담당교사 과학과 테마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어려운 지리적 여건으로 연수 참가가 힘들었던 특수교사들을 위해서 신설했으며, 연수내용도 학교현장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함께 하기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초・중학교 특수학급(교)과 통합학급의 담당교사 304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 안양과천(안양신기초등학교)을 시작으로, 부천(중흥초등학교), 광주하남(신평초등학교), 파주(금릉초등학교), 의정부(의정부부용초등학교) 모두 5개 중심 지역에서 9월까지 1일(2시간), 각각 2회씩 총 10회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험기구 다루기,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공기 대포 빵! 빵! 빵!’, ‘부글부글 화산 대폭발!’, ‘숨어있는 세상을 밝혀내자’등 6개 프로그램이다.

방호석 경기도과학교육원 북부과학교육부장은 “찾아가는 특수학급(교) 담당교사 과학과 테마연수를 교통이 불편한 경기도 주변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신기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실시한 1회차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쉽게 할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과 안전사고 예방지도 방안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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