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5일 광복70년을 맞아 「광복70년, 농업70년」 행사의 하나로 한국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과 독도수호결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수호결의 대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열리며, 울릉도 농업 현장 방문, 독도경비대 위문, 환경정화 활동과 독도수호결의식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결의식에는 전국 7만여 명의 영농 4-H회원을 대표해 청년 농업인 등 58명이 참석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4-H중앙연합회 김용대 회장은 “이번 독도수호결의식을 통해 광복 70년의 의미와 독도에 대한 애정이 4-H 회원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라며, “청년의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고,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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