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도내 학생들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학생분야에서 풍덕고 김대현 학생이 대통령상, 그 외 최우수상 2작품, 특상 4작품, 우수상 8작품, 장려상 8작품, 교원분야에 우수상 2작품 등을 수상했다.

풍덕고등학교 김대현 학생은 <자전거 림을 활용한 한국 종의 맥놀이 연구> 주제로 전국대회 학생분야 출품작 중에서 영광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대현 학생은 한국 종의 맥놀이 소리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형 구조물(자전거 림)을 이용해서도 재생해 낼 수 있다는 물리학적 원칙에 따라 탐구주제를 발상하고 연구했다.

진동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맥놀이 지도를 이용해서 원형 구조의 맥놀이 주기를 조정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일반인도 쉽게 전자 한국 종을 제작하고 맥놀이 주기를 조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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