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안천시민연대(대표 강천심)는 11일 시민연대 교육실에서 제14기 맑은물지킴이 소년단 한강발원지대탐사 발대식을 가졌다.

맑은물 지킴이 소년단 및 인솔자들은 발대식 후 1박 2일간 한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시 검룡소와 영월 청룡포 등을 견학하고, 정선아리랑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수질테스트를 통해 경안천의 물과 한강발원지 검룡소의 물을 비교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맑은물 지킴이 소년단이 이번 체험과 경험을 통해 물의 대한 소중함과 우리 주위의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아 광주시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탐사에는 쌍령초등학교(교장 최웅집) 컵스카우트와 학생회, 인솔교사,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억동 광주시장,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대표, 정창우 홍보국장 등 100여 명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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