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올 추석 극장가를 따듯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울리고 있는 영화 ‘서부전선’이 추석을 앞두고 무사귀향을 기원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개봉한 영화 ‘서부전선’은 이날 스페셜 포스터 공개와 함께 추석 전 풍성한 극장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추석을 맞아 공개된 특별 포스터에는 남한군 쫄병 ‘남복(설경구 분)’과 북한군 쫄병 ‘영광(여진구 분)’이 환한 웃을 지으며 어깨동무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기존의 대치하고 있는 포스터와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려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서부전선’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명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1+1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한가위 특별 1+1 이벤트, CGV 앵콜 1+1 이벤트, 메가박스 1+1관람권으로 진행중이며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1+1이벤트는 관객들에게 추석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24일, 25일 양일 간에 걸쳐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는 현장에서 ‘서부전선’을 예매하는 관객들에게 티켓 1매를 추가 증정하고 CGV에서는 매점콤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서부전선’은 휴전 2일전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이 전쟁의 운명을 가를 일급 비밀문서를 전달임무 도중 잃어버리고 북한군 탱크병 영광은 남으로 진군하던 중 폭격을 당해 홀로 탱크와 남겨진다. 탱크를 끌고 북으로 돌아가려던 영광은 우연히 비문을 손에 쥐게 되고 이를 되찾으려는 남복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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