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국영화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여의도에서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영화인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거행한다.

 

이번 개막식은 아나운서 오정연과 방송인 장위안이 사회를 맡아 중국영화의 매력을 한껏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위안은 중국에서 아나운서학과를 전공한 이력을 살려 중국어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개막식후 개막작으로 중화권 인기스타 펑위옌과 한류스타 최시원으로 만남으로 화제가 된 스포츠 영화 ‘파풍’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파풍’은 사이클 선수들의 꿈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올 여름 중국에서 젊은 관개들의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중국영화제는 지난 1년간 중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흥행작들과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화제작, 거장 감독들의 작품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CGV여의도에서 다양한 중국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15 중국영화제는 한중 양국의 대표적 문화산업 주간 기관인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과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CGV, CJ E&M이 주관하는 문화교류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