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한국사회에는 워낙 많은 변태업소들이 있기 때문에 남성들이 상당히 빨리 변태화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이렇게 한번 변태적인 맛에 길들게 되면 벗어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일반적인 섹스도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그런 남성들은 어떤 섹스를 즐기는 것일까?
대부분의 남성들은 변태화된 이후에 성매매 업소를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단 그런 곳에서 만나는 여성들은 일반적이지 않은, 그러니까 남성들이 원하는 변태적인 성향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여성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돈을 많이 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 여성들과의 섹스 보다는 한결 쉽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런 남성들은 매번 다른 여자와의 섹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성매매 업소가 딱이라는 이야기다.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돈을 많이 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부분 변태 남성들은 강한 소비성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특히 이같은 변태적 성향을 대부분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도 자연스럽게 낫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들이 최소한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스스로 포르노와 성매매 업소에 대한 출입을 완전히 끊고 일정 기간은 완전히 금욕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자신의 성욕을 그나마 일반인에 가까운 성향으로 돌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여기에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일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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