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드라마 '화려한 유혹' 방송캡처>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잃어버린 비자금 문서를 되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일주(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영된 화려한 유혹’ 20회에서 일주는 과거 자신이 훔친 비자금문서로 인해 시작된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시 되찾아야 한다. 이에 일주는 자신의 저지른 악행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남편 무혁(김호진 분)의 협박 속에서도 묘연해진 문서의 행방을 알기 위해 홀로 애태우는 장면을 담아내 애달픈 악녀를 소화해 냈다.

특히 차예련은 짧지 않은 러닝타임 동안 약녀지만 때로는 불안감에 휩싸여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로 그가 맡은 일주 역시 단지 평범한 사람임을 전달하고 있다.

또 매회 각각 다른 위기를 맞게 되는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차예련이 맡은 일주는 은수(최강희 분)에게 악행을 들켜버려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MBC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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