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시민기자 양성과정 수료식과 신규 시민기자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민기자 양성과정 수료자와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 된 시민기자단은 중학생, 주부, 직장인 등으로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으로 구성 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민시장이라는 슬로건을 자지고 소식지, OSTV,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며 시민기자단을 운영, 시민들의 눈으로 본 오산 이야기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저에겐 두 개의 눈과 두 개의 귀가 있을뿐이다. 보고 듣는것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며 “시민들과 오산시의 소통메신저가 되어 주고 시장의 눈과 귀가 되어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시민기자 양성과정은 6주 동안 문학박사 최운선 교수의 강의로 글쓰기지도와 어휘활용 교육, 기사쓰기 요령 등 다양한 글쓰기 훈련 위주로 운영되어 예비 시민기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료자에 한해 글쓰기 지도사와 어휘활용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편 시민기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새내기 시민기자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오산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거리를 직접 취재하며 시정에 관심을 갖고 조금이나마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는 일원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