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의가 이뤄지며,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문화예술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회동호인 야구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 및 공공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해제안 보고의 건 ▲2015년도 제3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규칙안 1건,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보고 1건, 예산안 3건, 결의안 1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김기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 한 해 용인시는 채무이행의 마지막 해로 막대한 예산이 빚을 갚는데 쓰여 주민숙원사업은 물론 교육·복지·문화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긴축 재정을 유지하였기에 시민의 불만과 불편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해였지만, 다행히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고통을 분담하고 슬기롭게 대처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재해대책 등 월동대책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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