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가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조사 결과 '상위 2등급(우수)' 평가를 받았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는 10점 만점 중 6.30점을 받아 상위 2등급을 획득했으며, 업체·이익단체, 시민·사회단체, 출입기자, 학계·지자체 심의위원 등을 대상으로 한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평가에서는 10점 만점에 6.93을 획득해 상위 1등급·전국 1위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종선 의장은 “제7대 화성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18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청렴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은 설문대상이 총 2만8469명으로 지방의회 및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등 직무관계자 5942명, 업체·이익단체 관계자·시민사회단체· 출입기자 ·학계·지자체 심의위원 등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8539명, 이·통장 및 일반주민 1만3988명 이었으며 지방의회에 대한 부패경험과 청렴문화 수준을 묻는 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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