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데 내 차 언제 정비하지? 휴일에도 망설이지 말고 오세요!

[일요서울/이범희 기자]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슬로건은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와 ‘The Power to surprise’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성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찾아내 가장 많이 판매하는 자동차 회사가 아닌, 가장 사랑 받는 자동차 회사이자 고객들의 일생에 있어 신뢰받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기아차의 노력은 다른 브랜드와는 확연히 차별화 된 양사의 애프터 서비스에서도 엿볼 수 있다.

전국 23개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1년 365일 상시 근무 체제 돌입
"고객 최우선 서비스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비스 경쟁력 더욱 강화할 것”


현대자동차를 구매(개인, 렌트, 리스, 법인 등)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멤버십 서비스 ‘블루멤버스’는 차량관리에서부터 생활제휴까지 다양한 혜택을 자랑한다.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는 정기적으로 차량을 점검 받는 기본적인 애프터 서비스는 기본이고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인 ▲홈투홈(HOME TO HOME) 서비스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 ▲365 열린 정비 서비스 등으로 현대자동차의 오너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한다.

블루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홈투홈 서비스는 고객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직접 서비스 접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담당 직원이 방문해 차량을 인수하고 수리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도하는 서비스다.

업무시간에 따로 시간을 내서 차량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육아 및 가사 등으로 집을 비우기 어려운 가정주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홈투홈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가 자랑하는 광활한 서비스 지역과 방대한 서비스 인력을 통해 도입한 서비스로 현대자동차가 차량 판매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의 입장을 반영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차 오너 위한 혜택
블루멤버스

현대자동차의 홈투홈 서비스와 함께 대표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는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는 아파트단지, 해영마트, 공원 등으로 현대자동차를 타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서 차량의 성능 향상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문제 발생 전 예방점검 정비를 기본으로 하는 신개념 방문 서비스 활동이다.

수만개의 부품의 일괄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운행되는 자동차의 특성상 일반인이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문제를 감지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의 왕래가 잦은 대형마트나 아파트 단지 등을 찾아가 차량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차량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를 통해 차량 사후 관리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많은 고객들이 평일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교적 시간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해 편리하게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휴일에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365일 정비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승용차 보유 고객은 365일 언제든 원하는 날짜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고객이 아니더라도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추석과 설, 여름 휴가철 등 차량의 운행이 잦은 기간에 고속도로 휴게소 등 차량의 왕래가 잦은 공간에 차량점검 스테이션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최근 전국민에게 공포를 몰고 왔던 ‘메르스 사태’ 등 고객들이 우려하는 상황에 발맞춰 제조사에 상관없이(국산차 및 외산차 등) 모든 자동차 오너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상 항균 서비스’로 국내 최대의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동차 선두기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처음 자동차를 만났을 때의 즐거운 느낌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레드멤버스’ 멤버십은 현대자동차의 ‘블루멤버스’에 못지 않은 위용을 자랑한다.

첫 차 느낌 그대로
기아차 레드멤버스

기아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레드멤버스’는 차량의 관리와 기본적인 정비 및 수리 외에도 ‘고객이 자동차를 보유하며 겪게 되는 소중한 추억과 특별한 감정을 다양한 혜택으로 전한다. 이를 위해 기아자동차의 마음’이 담긴 ▲드라이빙 클래스(DRIVING CLASS) ▲ 카 리모델링(CAR REMODELING) ▲차량 케어 서비스몰 등의 감성 넘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자동차의 드라이빙 클래스는 생에 첫 차 인수 후 운전에 부담을 느끼는 초보 여성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로 ▲나만의 ‘생에 첫 차’ 관리 요령 ▲운전&주차 연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차량관리 및 주행에 있어‘운전면허도 있고 운전도 어느 정도 할 수는 있지만 딱히 누가 자세히 가르쳐 주지 않아서 잘 모르고 어려운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다.

현대차 ‘블루멤버스’ 통해 고객의 시간과 장소를 배려한 서비스로 인기
 기아차 ‘레드멤버스’로 고객의 차량관리 뿐 아니라 감성만족에도 앞장 서


매년 8~9월에 신청을 받아 10월에 열리는 드라이빙 클래스는 기아자동차를 생애 첫 차로 구매한 여성 고객이라면 누구나(동반 1인) 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해 참가 할 수 있다. (인원 초과 시 추첨으로 진행)
기아차가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카 리모델링’은 다양한 작업을 거쳐 기존 고객 차량을 마치 새 차와 같은 느낌으로 탈바꿈시켜, 고객들이 처음 차량을 구매했을 때의 설렘과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한 특별한 서비스 캠페인이다.

지난 차수에는 ‘카리모델링’에 선정된 고객들의 차량을 미리 전달받아 자동차용품 및 튜닝 전문업체 ‘오토앤’과 함께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차종에 따라 ▲시트 교체 ▲필름 및 데칼 부착 ▲휠 도색 ▲실내등 교체 ▲루프박스 장착 ▲세차 및 왁스 코팅 등 리모델링 작업 및 차량 케어 서비스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한 바 있다.

기아차는 올해 초부터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 내 ‘차량 케어 서비스 몰(http://red.kia.com/kr/Carcaremall)’을 신설해, 기아차 고객들이 검증된 브랜드의 차량 서비스 및 상품을 합리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고객은 신차 구매 시 적립 받은 멤버십 포인트로 보호 필름, 유리막 코팅, 세차/실내 클리닝, 여성 특화 및 법인 전용 용품 등 각종 차량 관련 서비스 및 상품을 시중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자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를 확대 지급한다.

기존에는 ‘신차 구매 시 멤버십 포인트 적립’, ‘재구매 시 할인 혜택’ 등 개별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모든 고객 서비스 비용을 포인트 제도로 일원화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로써 기아차 고객은 구매 차종 및 신차 구매 횟수에 따라, 최소 5만에서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구매 차종 및 신차 구매 횟수에 따른 포인트 적립 기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기아차는 개인 고객 외에도 일반 법인이나 리스·렌트 법인 등 법인 사업자의 경우 차량 구매 가격의 0.3%를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로 지급하는 혜택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2020 연비향상 로드맵’확정

이밖에도 기아차는 국내 최초로 영화관 제휴 차량 정비 서비스인 ‘기아 레드 큐 박스(KIA RED Q box)’를 선보여 , 극장 내 서비스 전용공간에 차량 정비를 의뢰하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차량 정비를 완료해 영화가 끝나면 차량 주차위치와 정비내역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등 고객의 니즈뿐만 아니라 감성까지 만족시키는 독특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20년까지 기업 평균 연비를 2014년보다 25% 향상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한 ‘2020 연비향상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를 위해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주요 차종 경량화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 3대방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연비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상반기 “2020년까지 세계 최고수준의 연비 경쟁력을 확보하라”고 지시했고, 현대·기아차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TFT’ 등을 중심으로 단계별 연비 향상 목표와 실행방안을 수립했다.
현대·기아차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과 관련, 현재 현재 보유중인 10종의 엔진 라인업 중 70%를 차세대 엔진으로 대체한다.

우선 가솔린 라인업을 강화한다. 신규 가솔린 엔진을 개발해 기종수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중형 승용차에 장착되는 누우 엔진과 소형차에 탑재되는 카파 엔진 개선 모델도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연비향상 효과는 물론 강력한 성능을 갖춘 터보엔진 개발도 확대돼 기종수가 대폭 늘어난다.
디젤엔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R엔진 등을 대체할 신형 엔진이 등장한다.
엔진과 함께 차량 연비 향상의 핵심 요소인 변속기 효율 개선 및 다단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변속기 기종도 확대된다.

전륜6속, 후륜8속 변속기의 전달효율도 개선하고, 현재 8속이 최대인 후륜 변속기도 다단화 한다.
현대·기아차의 파워트레인은 아반떼를 비롯한 준중형 이하급 승용차에 장착되고 있는 1.6리터 GDi 엔진과 제네시스 등 대형급 승용에 탑재되는 4.6리터 V8 엔진이 ‘세계 10대 베스트 엔진’에 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이미 그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가솔린엔진은 11~13%, 디젤엔진은 16~18%, 변속기는 2~9%의 연비향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차량 경량화에도 집중한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올해 33~52%에서 2018년 48~62%로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초고장력 강판은 차량 안전성을 증대시키면서도 차체 중량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강판이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신형 쏘나타,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렌토의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2% 수준으로 높였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향후 연비가 전세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확실한 강점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2020 연비향상 로드맵’을 뛰어넘는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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