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소수와 여성과의 관계①”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도 산소 부족이 질병의 원인으로서 작용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모든 것이 현대화, 산업화되는 요즘 자동차의 배기가스와 아파트와 공장, 사무실에서 내뿜는 유해가스는 우리의 호흡량에서 엄청난 산소를 뺏어간다. 편리한 생활로 체력의 저하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호흡활동의 둔화는 우리 몸에 산소 부족 현상을 초래한다.

성인남성의 경우 인체의 60% 정도가 물이지만 여성은 피하지방이 남성보다 많아서 물의 비중이 55%정도가 된다.

여성들은 남자보다 혈액의 양과 적혈구의 수가 적기 때문에 산소결핍에 대해 남성보다는 더 민감하다. 또한 임신과 생리와 같은 여성들만의 생리적 특징 때문에 여성들은 쉽게 산소결핍에 노출이 된다. 또한 맑고 깨끗한 피부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여성은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고농도 산소수는 물에 많은 양의 산소를 용해시킨 물이다. 산소는 아주 미세한 분자이기 때문에 우리의 장에서 확산 형태로 혈관으로 바로 흡수가 되기 때문에 호흡으로 흡수하는 산소보다 그 흡수속도와 효과가 10배 이상 더 높다.

시대를 살아가면서 부족해지기 쉬운 산소를 물과 함께 흡수함으로써 저산소 상태와 수분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들로부터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다.

오토닉 산소정수기는 80~120ppm의 신선한 산소수를 항상 생성해 낸다. 성인 여성들은 하루 1.5~2리터의 산소수를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건강한 피부에 중요한 ‘물’
그리고 ‘산소’


물이 없으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담당하는 단백질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또 우리 몸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DNA도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 물은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개개 세포의 90%를 차지한다.

물은 혈액과 섞여서 몸속을 돌다가 혈관에서 세포 외 액으로 들어간 다음 세포막을 통해서 조직의 세포 속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물은 항상 세포를 드나들고 있다.

신생아의 경우 체중에 대한 물의 비율은 80%정도지만 나이와 더불어 그 비율은 감소한다. 성인의 물의 체중에 대한 비율은 60%로써 20%나 차이가 난다. 체액 중 세포 외 액은 30세쯤까지 감소하다가 그 뒤에는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 나이가 듦에 따라 인체의 물이 계속 감소하는 것은 결국 세포 내 액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가장 건강한 피부의 수분의 함유량이 15~20%, 만져보면 부드럽고 탄이 느껴지는 수치이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의 수분이 점점 부족해지는데, 공해나 자외선, 바람 등으로 인해 환절기에는 특히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다. 이런 심한 경우는 하루에 1ℓ의 물이 피부에서 증발된다. 수분이 10%이하로 떨어지면 모공이 넓어지고 노화도 심화되어 피부에 활력을 잃어 주름이 생기고 피부색도 칙칙해진다.

산소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 ‘없으면 살 수 없는 것’, 이 한마디이다. 인간이 1분내지 3분만 안 마셔도 죽어 버리기 때문에 산소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산소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와 손발톱 등으로도 호흡 작용을 한다. 매니큐어를 발랐을 때 느껴지는 약간의 답답함은 바로 손톱이 산소를 마실 수 없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피부의 모든 구멍을 통해 산소를 듬뿍 받아들이고 있으니 그 많은 세포들이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산소정수기를 통해 꾸준히 산소수를 마시는 것도 체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피부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든다. 즉 세포와 세포 사이에는 혈액이 흐르고 이 혈액은 산소와 더불어 흐른다. 이 산소가 세포에 도달하면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피부 신진대사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활발해지면 피부조직은 탄력을 갖게 된다.

최근에는 피부에 직접적인 산소를 공급해서 피부 주름을 없애는 기술도 개발되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피부건강은 혈액순환과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가능하므로 충분한 물(수분)의 공급도 함께 필요하다.

다이어트와 운동에는
산소수가 최고!


비만이 현대인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 10년 전에 비해 당뇨병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비만인구의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 비만은 당뇨병뿐 아니라 심장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유발한다.

하지만 날씬한 몸매만을 생각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 식품을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지나친 운동과 마구잡이식 건강식품 섭취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은 건강보조식품만 해도 4,500종이 넘고 시장규모가 3조 원에 달하지만 무허가 상품들도 수두룩하다. 이렇다 보니 건강보조식품 들을 마구잡이로 섭취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피해사례는 무려 7,700여 건에 달하고 헬스와 요가, 피트니스센터에 대한 피해사례도 3,800여 건에 이른다.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것은 운동이다. 몸을 튼튼하게 하면서 살을 뺄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쇠퇴하고 기초 대사량도 줄어든다. 즉 지방이 쌓여 살이 쉽게 찌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운동으로 인해 근육에 탄력이 생기면 산소공급량이 늘어나서 기초 대사량이 올라간다.

따라서 웬만한 거리는 걷고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하지만 살을 갑자기 많이 빼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사실 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게 자주 먹는 것이다. 비만은 나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하루 식사량을 평소보다 500~600kcal 정도 줄이고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야 한다. 육류를 조리할 때는 기름이 많은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산소는 지방을 태우는 촉매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산소가 충분하면 유산소의 발생을 억제하여 스트레스 해소나 피로회복에 좋은 역할을 하고, 영양분이 각 근육조직으로 원활하게 공급되어 근육성장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산소의 효능으로 인해 일반 생수보다 산소수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

위와 장에서 흡수된 산소는 위장 내의 미세 순화에 도움을 주며, 산소가 충분해지면 예전에 산소 부족으로 원활하지 못했던 미세 혈관 순환에 도움을 줌으로써 위산 분비의 억제, 위산을 분비하는 효소 기능 조절, 위의 운동성 조절로 소화와 영양흡수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생리통은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기혈순화의 막힘으로 인한
자궁의 저산소층이 원인


여성들만이 아는 고통 생리통, 전혀 느끼지 못하는 여성도 있지만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며, 45%정도는 진통제를, 30%정도는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멈춰지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와 환경 호르몬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현대 여성들은 점점 더 극심해지는 생리통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리통의 원인을 치료해 줄 마땅한 치료약이 없어 진통제로 일시적인 진통 효과만을 유지한 채 매달 똑같은 고통을 반복해서 겪고 있다.

생리통의 주원인은 생리 중에 분비되는 다량의 프로스타글란딘이 불규칙적인 자궁수축을 유발함에 따라 자궁에 산소공급이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말미암아 자궁의 저산소증이 초래되어 자궁 내 혈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자궁 내 피가 모이는 충혈현상이 심해지고 골반 주위의 근육도 수축하게 되어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산소정수기를 이용하여 충분한 산소수를 음용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원활이 이루어져 조직의 저산소증, 즉 자궁에 부족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한다. 또한 산소는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임신과 태아

태아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오로지 모체를 통해서만 의존한다.

임신 초기에는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공급되는 혈액 속의 산소량이 적지만 임신 8~15주가 되면 산소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다른 요인이 복합돼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심한 경우 유산하게 된다.

산소 증가의 원인은 태반에 자리 잡고 있는 세포 영양막이 임신 초기에는 산소 공급량을 적절히 통제하지만 임신 8주 이상이 되면 세포영양막이 사라져 산소공급량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태아의 뇌는 임신 4개월~6개월 사이에 사고, 감정, 운동중추가 있는 대뇌피질이 빠른 속도로 발달한다. 뇌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이 시기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면 똑똑한 아기가 태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산소발생기를 통해 산소를 자주 마시는 것은 임산부에게 큰 도움이 된다. 임산부의 부족한 산소를 마심으로써 체내에 충분한 산소를 확보하고 태아에게 신선한 산소를 부족함 없이 전달할 수가 있다.

또한 산소를 자주 마시는 것은 몸속 노폐물을 빠르게 정화시켜 태아에게 깨끗한 혈액과 양수를 공급해 줄 수가 있다.

<자료제공 : (주)오투옥서스 정미영 본부장>
<출처=산소이야기(저 이광목)>
<정리=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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