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치아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과 드라마 옥중화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배우 진세연이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세연은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GRAZIA)’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고풍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이 매력적인 드레스를 차려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번 화보 콘셉트는 드레스를 차려 입고 시간 여행을 떠난 소녀로 진세연이 잘 어울릴 것이라는 스태프들의 뜻을 모아 단번에 성사됐다.
 
진세연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가에 주로 뭘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맛집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서울에서뿐만 아니라 지방 촬영 중에도 틈틈이 그 동네 맛집에 들를 정도예요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맛집을 좋아하니 취미로 먹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을 올리는 것)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물음에 음식이 나왔을 때 누가 사진을 찍는다고 시간을 끌면 애가 탄다. 그래서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고 답하며 개구쟁이처럼 웃었다.
 
또 진세연은 주변에 어떤 친구들이 많냐고 묻자 고집이 세거나 터프한 친구하고는 궁합이 안 맞는다. 주변에 살갑고 애교가 많은 친구가 많다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해 SNS를 열심히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영화 인천상륙작전과 관련한 질문도 이어졌다. 진세연은 출연 배우 중 누구와 제일 먼저 연기 호흡을 맞췄느냐는 질문에 이정재를 꼽으며 선배가 너무 멋있어서 숨이 안 쉬어질 지경이었다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자상하고 젠틀한 신사라고 말했다.
 
한편 진세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그라치아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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