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스카이스포츠>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베일에 싸여있던 2016 KBO 리그 전지훈련 현장의 모든 것이 낱낱이 공개된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17일 저녁 610분 프로야구 전지훈련 특집 프로그램 <2016 KBO 리그 스프링 캠프 X파일>을 첫 방송한다.
 
<2016 KBO 리그 스프링 캠프 X파일>은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해외 전지훈련 캠프를 밀착 취재한 전력 탐구물이다.
 
각 구단 별 1편씩 총 10편으로 기획됐으며 감독의 시즌 계획, 선수 훈련 모습 및 인터뷰, 현장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을 여과 없이 담아냈다.
 
또 야구 커뮤니티 엠엘비파크 야구팬과 선수들의 Q&A 코너 마이스캠 텔레비전’, 팀 대표 유망주의 목표와 각오를 들어보는 연상은의 베이스볼 샛별등 다양한 코너 구성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에는 지난 시즌 스카이스포츠 프로야구 중계를 책임진 임용수, 임경진 캐스터, 이효봉, 김진욱 해설위원 그리고 연상은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128일부터 26일 총 열흘 동안 넥센, KIA, 롯데, kt, NC의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취재를 진행했다.
 
kt wiz편은 17일 저녁 610분에 방송되며 이진영, 유한준의 이적 소감,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찬 박경수의 심경, kt의 필승카드 조무근의 비밀무기 등이 공개된다.
 
KIA 타이거즈 편은 오는 18일 저녁 610분에 방송되며 부활을 꿈꾸는 나지완의 속사정, 김기태 감독이 밝히는 이원화 캠프의 비밀, 외국인 듀오 헥터 노에시, 지크 스프루일의 다양한 구종 소개, 유망주 듀오 박진두, 황대인의 포복절도 인터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편은 오는 19일 저녁 610분에는 방송되며 조원우 감독의 팀 운용 전략, 주장 강민호의 시즌 목표 및 셀프 디스, 새로운 필승조 윤길현, 손승락의 각오 및 최준석과 연상은의 달리기 대결 등이 전파를 탄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일본에서 펼쳐지는 두산, SK, 삼성, LG, 한화의 전지훈련 캠프 현장 취재에 나선다. 애리조나 취재 때와 마찬가지로 임용수, 임경진, 이효봉, 김진욱, 연상은이 전지훈련 현장의 비밀을 파헤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2016 KBO 리그 스프링 캠프 X파일> kt wiz,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편은 17, 오는 18, 19일 연달아 방영되며 나머지 7개 구단 편은 오는 3월 초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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