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스카이티브이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최근 10kg 이상 감량한 모습으로 야구팬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 선수가 그동안의 마음고생에 대해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스카이티브이(skyTV)의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에서 18일 저녁 610분에 방영되는 프로야구 전지훈련 특집 프로그램 <2016 KBO 리그 스프링 캠프 X파일> KIA 타이거즈 편에선 나지완의 솔직한 입담을 방영한다.
 
이날 방송에서 나지완은 정말 2015년 시즌은 내가 느낀 최악의 시즌이었다.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라고 고백할 예정이다.
 
또 그는 지난 시즌 부진했던 부분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그래서 시즌 끝나자마자 각오를 다잡고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를 잘했다라며 체중 감량의 계기를 털어놓는다.
 
이어 나지완은 “2016 시즌 목표는 타율 3, 홈런 30, 타점 100개다라고 밝히며 “3할도 쳐보고 100타점 가까이도 해봤다. 팀에 빚진 게 많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은 당당하게 준비를 잘 해서 그런 부분을 이뤄낸다면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낼 거란 생각이 든다라고 시즌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스카이스포츠 <2016 KBO 리그 스프링 캠프 X파일>은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전지훈련장을 밀착 취재, 선수들의 시즌 준비하는 모습을 낱낱이 드러내는 전력 탐구 프로그램으로 스카이스포츠 임용수, 임경진 캐스터, 이효봉, 김진욱 해설위원, 연상은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KIA 타이거즈 편은 18일 본 방송은 저녁 610분 재방송은 저녁 9시에 방송되며 추가적인 재방송 일정은 스카이스포츠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kysports01)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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