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치아
[일요서울| 최새봄 기자]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구원커플진구와 김지원이 로맨틱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구와 김지원은 최근 패션지 그라치아(GRAZIA)’ 화보를 통해 도시적인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클럽모나코의 다양한 커플룩을 소화하며 달달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태양의 후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특히 진구는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져야 하는 딜레마를 연기하는 비법을 묻는 질문에 극 중 윤명주한테 따뜻한 말을 하거나 사랑스럽게 대하는 부분이 많이 없더라. 속마음이라도 좀 전달하고 싶으니까 그런 연기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더욱이 김지원은 군의관 역할이 별로 어색하지 않았다며 원래 다나까말투를 잘 쓰는 편이다. 아버지가 굉장히 엄해서 어렸을 때부터 익숙했다. 그러다 보니까 대사가 입에 더 잘 붙더라고 답했다.
 
또 그는 군복이 너무 편해서 촬영 끝나고 군복 입은 채 집에 들어갔다가 다음 날 그대로 촬영장에 가고 그랬다. 부모님이 딸내미가 군에 입대했다고 하시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 그라치아
한편 진구와 김지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 4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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