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지티씨케이 하현철 대표, ㈜차이나웨이 김동화 대표, 골드메르(주) 이근조 회장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중국 해남도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약1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1회 중국 ‘세계 관광지 페스티벌’이 이곳에서 열린다.
 
최근 ㈜차이나웨이(대표 김동화)와 골드메르(주)(회장 이근조)는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관광지와 지자체, 관련업체를 중국에 소개하는 대대적인 행사인 ‘세계 관광지 페스티벌’ 한국 주관사로서 업무협약을 마쳤다.
 
중국 해남도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 해남성 인민정부, 중국여행사총사(CTS)가 주최하고, 중국여행사총사 국제회의전람유한공사(CTS MICE)가 주관한다. 
 
중국여행사총사(CTS) 주최, 국제회의전람유한공사(CTS MICE) 주관
 
올해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세계 관광지 페스티벌은 중국 해남도 해구시에서 개최된다. 약100만 명에서 120만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전 세계 TOP 관광지 선발행사, 관광산업 포럼, 참여지역 관광지 홍보(홍보전시관), 관광상품 박람회 등으로 이뤄진다. 
 
중국 해남도는 5월이 가장 성수기다. 이번 행사에는 52개국이 참가하고 158개 부스가 준비된다. 중국 4개 전시관에 다이렉트 진입도 가능하다. 
 
행사는 2015년에 선정된 세계 10대 여행지에 대한 투표 및 시상, 포럼, 전시 박람회로 구성돼 진행된다. 
 
포럼은 개막식과 전체회의로 이뤄지고, 세부포럼은 관광지, 음식, 교통, 부동산, 인터넷, 스포츠, 문화 등 10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 박람회는 세계 TOP 10 관광지 홍보관 및 여행과 IT 응용기술, 여행과 인터넷, 여행상품 전시 판매 등으로 구성된 여행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국제도시와 우리나라 도시 관광지의 참여가 가능한 여행지 전시 판매회와 먹거리 장터인 관광 음식 체험전도 진행된다. 
 
중국 핵심 담당자에게 직접 홍보 마케팅
 
이 페스티벌은 중국 전역의 언론에 의해 대대적으로 보도된다. 중국 중앙방송(CC-TV), 내셔널지오그래픽, 신화사, 신랑왕 등에 방송되고 신문 및 인터넷에 뉴스가 전송된다.
 
최근 국제교류의 흐름에 맞추어 중국 정부의 관광사업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 기업과 지자체가 중국 핵심 담당자와 한꺼번에 만나 한중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차이나웨이와 골드메르는 중국여행사총사와 한-중 간 관광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제주ㆍ부산 면세점 오픈, 관광관련 사업 등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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