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각각이 따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그룹 핑클이 4월말이나 5월초 2곡으로 이뤄진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낸다. 정규 앨범은 아니고, 뮤직비디오와 함께 디지털 음원으로만 노래를 발표한다. DSP엔터테인먼트는 “댄스와 발라드 각 한 곡씩을 발표할 예정이다. 황성제 등 5~6 명의 작곡가로부터 곡을 받아 그 중 두 곡을 선택해 제작한다. 프로듀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이효리는 드라마로, 옥주현은 새 음반 활동으로 개별 활동중이어서 디지털 싱글 발매를 위해 함께 모여서 스케줄을 이어나가는 것은 무리다. 그룹 활동은 하지 않는다. 뮤직비디오로만 노래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핑클은 2002년 5월 4집 활동을 마무리 지은 후부터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효리는 STV 드라마 ‘세잎 클로버’에 출연중이고, 옥주현은 솔로 2집앨범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유리와 이진도 각각 TV 오락 프로그램 등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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