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울 아파트 값이 3주 째 소폭이지만 상승세다. 전세는 재계약 및 준 전세 거래가 증가하면서 예년보다는 오름세가 크지 않은 모습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4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해 3주 연속 올랐다. 지역별로는 △관악(0.13%) △강서(0.10%) △마포(0.10%) △서초(0.05%) △성북(0.05%) △동대문(0.03%) △영등포(0.03%) △종로(0.03%) 순이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3%, 경기·인천이 0.02% 높아졌고 신도시는 0.01% 내렸다. 서울 지역별로 △관악(0.40%) △마포(0.34%) △동대문(0.20%) △광진(0.13%) △영등포(0.13%) △성북(0.11%) 순으로 상승, △강남(-0.11%) △서초(-0.07%) △송파(-0.04%) △양천(-0.03%)은 하락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 도곡동 역삼럭키, 세곡동 세곡리엔파크3단지 등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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