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에서 탈퇴한 전멤버 심은진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베이비복스 탈퇴배경과 솔로 활동 이유에 대해 밝혔다.심은진은 일부에서 제기한 불화설에 대해 “멤버간의 불화, 전소속사와의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다.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여전히 잘 지내며 이틀전에도 만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베이비복스로 활동했던 8년동안의 시간은 팬들의 사랑을 느끼고, 멤버들간의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직도 우리는 우정을 나눈다”고 강조했다.

전소속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윤등룡 DR 대표는 나를 여기에 있게 해준 분이다”라며 “만나지는 못하지만 연락을 자주하며 미래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며 불화설을 강력히 부인했다.이어 심은진은 홀로서기에 대한 질문에 “지난 8년동안 활동을 하면서 많이 지치고 한계를 많이 느꼈으며 슬럼프도 있었다”며 “내가 도전할 만한 새롭고 강한 모티브와 변화가 절실했다. 솔직히 다른 것들을 해보고 나 자신의 재능을 시험하고 싶었다”고 솔로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심은진은 “일단 가수 심은진으로 활동하겠지만, 현재 연기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며 쑥스럽거나 후회하지 않을 때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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