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탤런트 이영은이 홍콩행 특급열차를 탄다.이영은은 내년 1월 말 방영되는 SBS 새 미니시리즈 ‘홍콩익스프레스’(극본 김성희·연출 조남국)에 띠 동갑인 남자주인공 민수(조재현)를 쫓아다니는 말괄량이 캐릭터 조봉숙 역에 최근 캐스팅됐다. 이영은은 MBC 시트콤 ‘논스톱4’와 KBS 2TV ‘풀하우스’에서 좌충우돌하는 역으로 시청자에게 자신을 각인시킨데 이어 이번에도 푼수 역을 맡았다.이영은의 소속사는 “이영은이 캐스팅 확정 후 두 남자주인공 조재현과 차인표를 만난 자리에서 연기를 잘 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고 전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재벌2세(차인표)와 출세를 위해 그의 죄를 대신 짊어진 3류 양아치(조재현)가 한 여인(송윤아)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사랑과 갈등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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