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전에 없이 많이 찌게 되면 피부 표면의 변화를 콜라겐이 따라잡지 못하고 찢어지게 되는데 이 결과로 남는 피부 밑 흉터가 바로 튼살이다. 임산부의 경우 피해갈 수 없는 문제 중 하나가 튼살이기도 하다. 튼살은 처음 붉은색일 때는 비교적 관리가 쉽지만 시간이 지나 하얗게 변한 튼살은 튼살크림만으로는 관리가 불가능해 초기 관심이 필수적이다.

 

임신 때에도 뱃살 관리가 어렵지만 여성의 경우 특히 나이가 들수록 뱃살 관리가 어려워진다. 점차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 복부에 지방이 쌓이기 쉬워지는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40대 이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여성 연예인들은 뭇 사람들의 동경이 대상이 되곤 한다.

 

호르몬이나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급격한 변화를 겪은 복부는 튼살과 더불어 탄력도 상실하게 된다. 이처럼 지방, 늘어난 피부, 튼살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적용된 뱃살은 사실상 자가 관리로는 해결이 힘들어진다.

 

흔히 알고 있는 지방흡입술도 늘어난 피부나 튼살을 해결하지 못한다. 때문에 복부성형술이 중장년층의 뱃살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속속 등장하고 있는 복부성형술은 지방흡입과 달리 복부의 남아도는 피부와 튼살까지 제거해 중년환자들의 고민을 줄여준다.

 

더욱이 ‘심층박리없는 복부성형술’은 흉터가 적고 감강이상이나 피부괴사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기존의 복잡하고 회복기간이 길었던 수술과정을 단순화하고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뱃살과 튼살이 고민이라면 한뻔 쯤 고려해볼 만하다.

 

<선상훈 BR바람성형외과 원장>

<정리=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