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는 진안 생태관광지, 임실 산불헬기계류장 등 산림휴양ㆍ문화시설과  산불감시현장을 대상으로 현지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현장 의정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 됐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 중 진안 지오파크 생태관광지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마이산을 중심으로 한 사업 대상지를 둘러본 뒤“각 시․군이 가진 우수 생태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및 홍보전략을 수립해야한다”며 “전북도만의 특색있는 생태관광지 조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또 산지약물 산업화 및 임업인 소득 확대 등을 위해 조성된 ‘산약초타운’을 견학하고 산림휴양․문화시설 분야 개선방안 논의 등 열띤 자유토론을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다음날 강영수 위원장과 환경복지위원들은 산림환경연구소를 방문,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관촌면 회봉리에 배치된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현장에 도착,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공중 계도방송도 함께 실시했다.

강 위원장은“산불진화용 임차헬기로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정비 매뉴얼에 의한 주기적인 사전조치 및 상시 정비․점검으로 헬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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