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포천시청 옆 호병천복개주차장에서 ‘2016 식품안전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기간 중 “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 하에 약 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관내 식품제조업소의 우수제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며 이 뿐 만아니라 축하공연, 경기으뜸맛집 대표음식 전시, 체험 및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이튿날 29일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관내 소재 중고등학생 10명이 청소년 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해 각자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포천시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는 식생활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포천을 찾는 타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는 관내에서 생산하는 우수식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 제정해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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