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한국 대표 아트페어중 하나인 SOAF(서울오픈아트페어)가 코엑스에서 성대한 미술 장터를 연다.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약 5천점의 미술품이 멋진 콜렉터를 기다린다. 국내외 약 90여 갤러리가 참여하며, 회화, 판화, 설치미술,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등 작품의 장르도 다양하다. 작품 감상은 물론, 마음에 드는 미술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조각가 100명이 같은 규격 조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떼 조각전', 인도 현대미술 특별전,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 장-샤를 카스텔바쟉 전, 연예인 강석우, 김영호, 이화선의 그림과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새오름갤러리(대표 신학분 관장)는 12년 된 중견 갤러리다. 국내외 각종 전시회에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는 소속 작가 13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초대 작가는 강진희, 권숙진, 김남희, 김다미, 김영이, 류성복, 박종숙, 송연규, 신학분, 윤선영, 이경화, 최명식, 최은희 작가이다. 
 
신학분 새오름갤러리 관장은 매년 SOAF 행사를 참가하고 있고, 콜렉터와 작가의 만남에 예술의 창을 통한 희망적인 동행을 꿈꾸고 있다. 
 
새오름갤러리는 작가들을 위한 개인전, 초대전 개최, 국·내외 아트페어 참가 등 참신한 갤러리 운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5년간 참가한 아트페어는 뉴욕 아트엑스포 2013, seoul open art fair 2015 / 2014(코엑스), W art show 2014 -(잠실롯데호텔), home table deco fair 2014(코엑스), with art fair 2014 / 2015(인터컨티넨탈호텔), pink art fair 2015 / 2016(인터컨티넨탈호텔/메리어트호텔) 등이다.
 
SOAF는 작년에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 또한 전시판매는 기본이고,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차별화된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밀알사회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 등 자선기관도 참여해 장애인 그림을 전시하고 구호 활동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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