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아름입니다. 창간22주년 특집호로 찾아뵙는 일요서울 주간브리핑!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흥미로운 기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산업경제팀과 연예팀이 준비한 소식은 무엇일까요. 두 팀은 ‘창간 22’라는 숫자에 착안한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산경팀의 경우 22년 전인 1994년 일요서울과 함께 시작한 기업들의 면모를 들여다봤습니다. 서희건설 SK텔레콤 넥슨 등이 대표적인 동갑내기 기업이라고 소개합니다. 이들 기업은 22년간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도 성장을 이어가는 기업들입니다. 일요서울도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산경팀은 또 2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랍연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뤘습니다. 이 곳을 기회의 땅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더불어 국제사회가 아랍연맹에 가지는 관심도 늘어나는 추셉니다. 우선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생긴 대형 발주로 인해 국내 건설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해부터는 중동 분쟁으로 인한 난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도 중동 평화와 발전의 조력자로서 새로운 중재자를 자처하고 나선만큼 국내 경제에도 훈풍이 될 것이라 예측된다고 합니다.

연예팀도 마찬가지로 ‘22’라는 숫자와 걸맞게 올해 22살이 된 연예인의 모습을 기사화 했습니다. 1994년 생으로 만 22살인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비롯해서 혜리, 설리, 진세연 등 미녀스타들이 연예계의 주축으로 우뚝 서며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죠. 더욱이 이들은 연기, 예능, 노래 등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도 충분해 향후 글로벌 스타로서의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이번 일요서울의 지면과 주간브리핑은 알찬 소식으로 꾸며졌다고 자평해 봅니다. 다만 창간특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회팀은 현상을 다룬 기사로 주간브리핑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고있는데요, 이번 한 주간은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있었죠.

가장 큰 논란이 된 것은 ‘강남 묻지마 살인 사건’과 ‘가수 조영남씨 대작 의혹’ .
지금도 강남역에는 추모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복수의 매체는 하루가 멀다하고 조영남씨 사건에 대해 강도 높게 다루고 있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입니다. 지난 17일 새벽 1시 께 서울 서초구의 한 번화가 2층 화장실 내에서 직장인 A씨가 일면식도 없는 김모씨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도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일이라, 치안이 뚫린 묻지마 범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한국 가요계에 환 획을 그은 가수 조영남씨가 대작 논란에 휩싸엿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무명 화가 송기창씨가 그린 그림에 덫칠을 하거나 사인만 하고는 자신의 작품처럼 판매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데요. 조씨는 검찰 조사에서도 그림 10여 점을 자신의 명의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자 “판매액을 환급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국민 10명 중7명이 ‘조씨에 대해 사기죄 적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는 상황에서 나온 행동이라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일요서울신문은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고재구 회장을 비롯해 본사‧지역 취재본부 임직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혁신경영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축하사절단의 공연을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 됐습니다. 이 내용은 1152호 주간브리핑에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창간 특집호로 여러분을 찾아뵌 일요서울 1151호 주간브리핑, 이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아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작 : 아나테이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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