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이 2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5일 오후 경기도 탄현 SBS스튜디오에서 가진 SBS ‘야심만만’ 녹화 현장에 모습을 나타낸 것.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해체설’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고. 연기자로, 가수로, MC로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핑클 멤버들은 “아직 핑클이 해체한 것이 아닌데 해체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자리에 모두 모이게 됐다”고 그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혔다. 맏언니 이효리는 많은 취재진이 몰린 것을 보고 다소 놀라워하기도 했지만, “이 자리는 우리가 해체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히는 자리”라고 답하며 “음반시장이 불황이라 활동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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