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민정 기자] 소형 아파트 값이 나날이 고공 행진해 3.32000만원을 돌파했다. 소형아파트 투자의 최우선 조건은 '초역세권'이다. 젊은 직장인들이 주된 임차 수요인 아파트 역시 대중교통 출퇴근이 편리한 1분내 역세권 입지가 주목 받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택가격은 강남구와 송파구는 하락한 가운데 금천구와 구로구는 올랐고, 경기도 역시 지식산업단지가 위치한 안성, 평택, 오산 등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도 여전히 지식산업단지 일대가 가격 상승의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현상으로 한국판 실리콘밸리 일대 신규 분양주택들의 관심이 크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서울 구로구 개봉역 1분 이내 초역세권에 투룸형 소형아파트 한양아이클래스구로149세대를 분양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지상 162개동 총 149실 규모로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한양아이클래스구로는 42㎡ △44㎡ △45㎡ △47㎡ △48등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에 가산디지털밸리, 구로디지털밸리, 광명, 부천 등 한국형 실리콘밸리 지식단지가 위치해 있다"며 "여기에 서울시에서 글로벌디지털 수도 2020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인근지역에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으로 향후 종사자는 계속적으로 증가, 주택수요가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교통여건도 눈에 띈다. 지하철 1호선, 7호선 온수역, 2호선 신도림역,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로를 이용하여 경기서부권(부천시, 광명시) 및 서울 도심권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최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 고척교확장공사, 남부순환로 구조개선공사, 광복교~안양교 도로확장공사가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교통환경은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대형마트와 할인점, 백화점을 비롯해 인근에 종합병원, 고척스카이돔구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교육여건 역시 우수한 축에 속한다.  
 
특히 최근 구로 지역은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주택의 노후화가 심하고, 일반 분양아파트의 분양이 없어 주택 매입 및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자 및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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