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3일 따복하우스 유형별 디자인 개발을 위해 만45세 이하 젊은 건축가를 대상으로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17일 발표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BABY 2+ 따복하우스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공모를 통해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형별(신혼육아형·청년형·산단근로자형) 디자인을 제안 받을 예정이다.

입상작은 ‘단위세대 및 공유공간의 유형별 디자인, 따복하우스만의 차별화된 아이디어, 기술성 등’을 평가해 선정되며, 당선자에겐 유형별 디자인 설계권 및 입선자 2명에겐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따복하우스의 유형별 프로토타입(Prototype, 견본모델)을 개발해, 수요자가 선호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모설명회는 9일, 경기도시공사 본사에서 개최되며, 14일, 15일 양일에 걸쳐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공고문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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