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6.14일까지 관내 43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굴착사면, 옹벽, 공사 중인 임시시설에 대한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연내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5월에도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하여 관내 배수장과 배수갑문 등 주요 배수시설 78개소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전승주 본부장은 6.2일 파주지사 백덕지구 배수개선사업과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현황을 보고받고 “공사현장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점검을 실시해 태풍, 국지성 호우 등 기상이변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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