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의료뷰티 홍보대사 위촉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천광 넥스트아이 대표이사가 ‘2016 대구 뷰티엑스포’에서 대구시 의료뷰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천광 대표이사는 중국 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입지여건이 우수한 대구 수성의료지구와 대구 경북첨단의료 복합단지 유치 등 다양한 홍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유미도 그룹(Aesthetic International Beauty Chain   Group)의 중국 내 미용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한·중 양국간 의료관광 활성화, 지역의 우수 화장품 및 의약/바이오 분야 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 정부를 대표하는 축사를 통해 “천광 대표이사의 대구시 의료뷰티 홍보대사 선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 발전을 도모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천광 대표이사는 권영진 시장 및 대구시 관계인사와 함께 박람회를 참관했으며 오후에는 대구시의 우수한 화장품 및 바이오 기업들을 방문했다. 천광 대표이사는 향후 대구시의 우수한 기업과 제품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의료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천광 홍보대사와 협력해 지역의 우수 의료제품과 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향후 대구시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미용제품의 유미도 그룹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아이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대주주를 중국 유미도 그룹으로 변경하고 헬스케어 및 화장품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했다. 최대주주인 유미도 그룹의 중국 시장 경쟁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검사장비 시스템 경쟁 우위를 통해 중국을 시작으로 향후 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하여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미도 그룹은 중국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시장 선도 업체로 현재, 중국 내에 약 4000여 개 에스테틱 체인점과 약 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시틱(CITIC)의 프라이빗에쿼티와 상위 투자업체인 다천창업투자, 송화투자회사 등이 지분투자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