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3일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나너우리작업장'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와 환담하면서 시설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과 애환 등을 청취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기획재정위원회를 대표해서 참석한 이재준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들과 함께 제품을 만들고 또한 공공기관 내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시설장과 관계자들이 진정한 사회복지를 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시설에 화장지, 세제 등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선자 대표는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어 찾아준 이재준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하는 것 자체가 봉사활동 하는 것이라.’며 시설방문을 환영했다.

'나너우리작업장'은 사단법인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양시지부가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지적·자폐성 중증 장애인 15명과 직업훈련교사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원두커피, 커피드립백, 더치커피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덕양구청 등에 카페도 운영해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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