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0일 구정자문위원회를 열고 사무실이 부족해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기흥구청 청사 증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흥구청 청사 증축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와 시의회에 건의서를 제출키로 했다. 또한 용인시의 가장 큰 현안사항인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에 대한 문제점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기흥구 구정자문위원회 위원이며 용인시민세금지키기 운동본부장인 김대성 위원이 참석해 지방재정제도 개편과 관련해 그 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구정자문위원회는 지난해 9월 구정 주요 분야 정책자문과 집단민원 및 고질적인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문가 36명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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