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소방서는 14일 119 수상구조대 전촌해수욕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4일 오전 11시 전촌해수욕장 해변에서 여름철 물놀이 장소 수난사고 방지 등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류·전촌·봉길·진리·관성해수욕장 등 5개소에서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39일간 운영되며, 96명(수난구조요원 33명, 수변안전요원 63명)의 안전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일 4~5명이 고정배치 및 유동순찰을 통하여 수상·수중 인명구조, 미아찾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경주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symy203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