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논산 덕바위마을서 ‘해피버스데이’ 행사 진행

[일요서울 | 내포 윤두기 기자] 온가족이 함께 버스를 타고 도심을 떠나 농촌 둘러보는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행사가 7월 한 달간 충청권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남도는 15일 논산 덕바위마을에서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 2016 해피버스데이’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 체험객들은 논산 덕바위마을에서 옥수수타기, 미꾸라지 잡기 체험을 통해 농촌의 정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해피버스데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주관하는 농업·농촌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해피버스는 대전 등 도심에서 출발해 당일 코스로 운행되며, 체험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지급하고, 특별히 블로그에 글을 올리거나, 체험 사진을 올려 선정되면 선물도 받게 된다.

해피버스의 향후 일정은 ▲22일 공주 계룡산 상신마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맞아 충청권에서 진행되는 이번 해피버스데이 행사를 통해 복잡한 도시를 떠나 농업을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yd0021@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