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북대전세무서(서장 장종환)는 지난 27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우리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행사를 통해 직원들 간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서장 취임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해  서장을 포함 희망직원이 현충원을 참배하고, 천안함46용사 등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종환 서장은 중복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 부가가치세 신고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내식당에 삼계탕 특식을 마련하고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과 함께 2016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기간 궂은 일을 도맡아 한 신규직원들과 체납정리 우수직원을 포상· 축하해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부상으로 여름밤 시원한 음악회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준비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찬 세정협의회 위원들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덕담을 나눴다. 

위원들은“ 중복날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은 처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민·관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과별로 수박을 서로 나눠 먹으며 과간 소통을 확대하는 「수박 릴레이」를 통해 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다짐했다.

장종환  서장은  직접 각과를 돌며 휴가기간 중 부적절한 언행을 삼가고, 음주운전 안하기, 물놀이 사고 주의 등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휴가에 앞서 작지만 의미있는 행사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좋은 기회와  언제 준법·청렴을 생활화해야 한다는 것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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